허리통증은 힘든 일을 하거나 연세가 드신 분들의 병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요즘은 한창 일할 나이인 20~30대 젊은 층, 특히 10대의 학생들에서도 흔치 않은 병이 되고 있습니다.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것이 원인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허리통증의 원인과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허리통증의 원인과 증상
요통은 병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주요 원인 증상 중에서 5번째 빈도를 차치할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남성 직장인의 약 25%는 1년에 한 번 이상 요통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또한 45세 이상의 겨우 심장질환, 류머티즘 관절염 다음을 요통 환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원인
허리통증은 하나의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독립된 질병이 아니라 다양한 원인에 의해 허리 부위의 통증이 발생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연령과 성별에 따른 요인과 직업적 특성·작업형태 등에 따른 자세가 그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비만·흡연·염증·퇴행성 질환·종양·외상 등 신체적 원인과 정신적 긴장이나 스트레스와 같은 심리적 요인 등 그 발생 원인이 다양합니다.
요통의 원인을 크게 나눠 보면 선천성 원인, 퇴행성 원인, 염증성 원인, 대사성 원인 등과 외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선천성 원인 : 유전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요추의 선천성변형, 선천성발육이상 등을 들 수 있습니다.
2. 퇴행성 원인 : 척추의 노화 현상으로 발생하는 경우로 추간판에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3. 염증성 원인 : 류마티즘 관절염과 척추염 등과 같은 염증성 질환과 연관성이 있습니다.
①골수염이라 불리는 염증은 척추와 그 안의 골수를 감염시키거나 추간판의 염증을 유발하여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②척추 자체에서 발생한 종양이나 다른 장기에서 척추로 전이된 암도 골절을 유발하거나 주위 조직을 침범하여 요통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4. 대사성 원인 :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여성의 폐경기에 흔히 발생하는 골다공증이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활동이 적은 연세 드신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척추의 뼈에서 심하게 발생합니다.
5. 정신적 질병적 원인 : 정신적 불안, 우울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고칼로리의 음식을 섭취하면서도 운동은 하지 않는 생활습관으로 체중이 증가하면서 허리에 부담을 주는 요통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섬유근육통, 신장이나 요로에 발생한 결석, 자궁내막증이 아랫배나 골반 부위, 허리에 극한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직업적인 이유나 일생생활의 불균형적인 습관으로 인해 신체 한쪽의 근육이 약해지게 되면 척추가 한쪽으로 휘어지게 됩니다. 이때 반대쪽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되거나 경직됨으로 골격의 구조를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이 그 원인이 됩니다.
요통의 증상
요통의 증상은 심한 통증으로 움직이지도 못하는 경우, 심하게 움직이지만 않으면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 등 다양합니다.
①초기에는 허리 주위에 국한되어 나타납니다.
②진행되면서 대퇴부, 종아리까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③밤에 잘 때 심해질 수도 있으며, 반대로 아침에 일어났을 때 허리가 뻣뻣해지고 움직이기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허리 통증 외에 복부 내장 등 다른 장기의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고, 방광기능의 장애가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장딴지나 종아리, 발가락 등 허리가 아닌 부위에 통증이나 저림, 방사통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근위축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 밖에 발열과 체중감소 등 전신적인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루 5분 스트레칭
시대적 변화로 현대인들은 운동보다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거나 공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생활이 허리 근육과 척추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또한 잘못된 자세를 오랜 시간 지속하면 순간적으로 찌릿한 요통을 느끼게 됩니다.
어쩔 수 없는 일상생활 중에서도 잠깐 짬을 내어 허리 스트레칭을 함으로써 허리 통증을 예방할 수가 있습니다.
허리 스트레칭
이상으로 허리통증의 원인 및 증상과 일상생활에서 틈틈이 허리 강화와 통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 등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허리통증은 누구가 일생에 한 번 쯤은 겪을 수 있는 흔한 질병이지만 자칫 잘못하면 치명적인 삶의 장애가 될 수도 있는 질병입니다. 틈틈히 허리 근육을 강화하고 올바른 자세유지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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