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건강

구강병 어떻게 예방하고 관리할까요

by 庫房지기 2023. 10. 18.
반응형

바쁜 일상생활로 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고 방치하는 분부터 치아가 많이 빠져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비싼 치과 보철 비용이 엄두가 안나 방치하는 노인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구강병인 충치와 잇몸병의 원인을 알아보고 충치와 잇몸병을 예방·관리하는 법을 알아봅니다.

치과
구강건강 관리

 

구강병을 예방하는 방법

충치는 입안의 충치세균이 당류를 분해해서 만든 산에 의해 치아 표면이 녹아서 생기는 만성구강질환입니다. 그리고 잇몸병은 잇몸병세균이 대사 과정을 통해 생성한 독소와 염증반응 물질 또는 담배 내 유해성분 등이 원인입니다.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 등의 만성질환이 있으면 더욱 악화됩니다.

 

결론적으로 충치와 잇몸병의 원인은 당류섭취와 흡연 등의 생활습관, 취약한 치아 표면, 치면세균막 등의 구강 내 요인과 당뇨, 심혈관질환 등의 만성질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충치세균과 잇몸병세균의 공동원인인 치면세균막 자체를 제거하거나 급격하게 형성되지 않도록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이 충치와 잇몸병을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입니다.

 

구강병 예방을 위한 일반적 실천 방법

당류 섭취량을 억제하고 금연을 하는 등 생활습관을 바꿔야 합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충치예방을 위해 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당류의 양을 하루 25g 이내로 제한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이는 각설탕 8~9개의 양입니다. 그리고 잇몸병과 구강암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이 필수적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비만이나 당뇨를 예방하기 위한 당류 섭취 제한량은 하루에 50g 이내인데 반해 충치예방을 위해서는 이보다 절반에 해당하는 25g을 권하고 있습니다. 아주 적은 양의 당류로도 충치가 쉽게 발생함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2018년 기준 한국인의 하루 당 섭취량이 60g 정도라고 합니다.

 

개개인이 구강위생관리를 철저히하고 치아홈을 메우는 등 평소 관리를 철저히 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충지와 잇몸병의 공통 원인인 치면세균막은 칫솔, 치실, 치간칫솔 등을 이용한 구강위생관리로 적절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치솔질 :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며 잠자기 직전을 포함해서 하루 2회 이상은 꼭 칫솔을 이용해서 치아와 잇몸을 깨끗하게 닦아야 합니다. 치아 바깥 면뿐만 아니라 안쪽 면도 닦아야 하며 치와와 잇몸 경계 면과 씹는 면도 잘 닦아야 합니다.

치실 또는 치간칫솔 이용 : 성인은 나이가 들수록 치주질환 등의 이유로 치아 사이의 공간이 넓어지게 됩니다. 치아 사이를 잘 닦지 않으면 충치나 잇몸병이 발생하며 또한 잘 낫지 않고 오랫동안 지속됩니다. 치아사이는 칫솔로는 잘 닦이지 않기 때문에 치실 또는 치간칫솔로 하루 1회 이상 치면세균막을 제거해야 합니다. 

 

구강위생관리 습관을 어렸을 때부터 정확한 방법으로 배우고 습관 들이기

 

칫솔로 구강을 닦아내고 치실과 치간칫솔을 사용하는 방법을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잘 배우고 점심식사 후와 가정에서 실천하여 습관화하면 평생 동안 구강건강 때문에 속 상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불소치약을 하루 1회 이상 사용합니다. 치약을 구입할 때 불소성분이 배합되었는지를 확인하고 또한 제조일이 1년을 경과하지 않은 상품을 구입하면 치약의 불소로도 충치를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 불소치약의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두 번 이상 사용합니다.

● 치약은 칫솔에 완두콩 크기 정도의 적은 양을 짜서 사용합니다.

● 칫솔질 후에는 입안을 간단히 헹궈 좀 더 오랜 시간 동안 불소가 입안에 머물도록 합니다. 

☞치약을 듬뿍 짜서 사용하면 거품이 많이 생겨 오래 닦기도 힘들고 물로 여러 번 헹궈내야 하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치과병원에서 정기적인 구강위생관리를 받습니다.

보통 잇몸병을 앓는 많은 사람은 치과를 멀리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병원을 방문해 치과의사 선생님이나 치과 위생사 분들로부터 정기적으로 구강위생관리와 불소도포 등을 받으면 충지와 잇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충지가 많지 않은 건강한 아동과 청소년의 경우 연 2회의 구강위생관리오 불소도포를 할 것을 추천합니다.

● 나온 지 얼마 되지 않는 어금니가 있을 경우 치아의 씹는 면에 홈메우기를 해줘 충치를 예방합니다.

● 건강한 성인의 경우에는 1년에 한 번씩 치석제거를 포함한 구강휘생관리를 위해 치과를 방문할 것을 권합니다.

 

이상으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큰 비용과 시간을 들이지 않고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최고의 예방법은 치과를 내 집처럼 의사 선생님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자주 접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는 많은 예방과 관리를 할 수 있는 치과적 처치가 국민건강보험 급여항목에 포함되지 않아 치과에서 관리받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따라서 치료보다는 위에서 설명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해 예방과 관리에 많은 노력을 들여야 하겠습니다.

반응형